높고 푸른 하늘을 보셨나요?!

캄파눌라 이야기(그리스 신화) 저녁의 아가씨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 헤스페리데스(Hesperides)의 딸인 캄파눌라(Campanula)는 헤라와 제우스가 결혼할 때 대지의 신으로부터 선물받은 황금사과나무를 지키는 공원지기였다 어느날 이 사과나무를 훔치러 온 도적들을 발견한 캄파눌라는 공원을 지키는 머..

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..

계절의 변화도 느끼며 살자..

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,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(높이 756m)이다.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·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.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..

<은빛 갈대밭에 맴도는 바람의 소리가 들리는지...> <석양이 지는 호숫가에 갈대의 노래...> <모든 것이 낮게 깔리고, 태양마저 낮아지는 때에, 갈대는 하늘을 향한다네...>

☆ 고향의 강, 남대천 ☆ 강원도 양양 남대천은 ‘고향의 강’이다. 남대천을 떠났던 연어가 먼 바다로부터 물길을 거슬러 올라와 모천(母川)에 회귀(回歸)하는 탯자리다. 오대산 계곡이 발원지인 남대천은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(漁城田里)에서 제법 큰 물줄기를 이뤄 60여㎞를 흘러 동해로 간다. 구..

남대천 꺽지낚시, 청징한 계곡서 낚는 '여름의 전율' [굿데이 2002-07-16 10:46]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스피너 루어가 돌 틈사이로 천천히 유영을 한다. 피라미 몇마리가 루어 뒤를 좇는다. 순간 시커먼 녀석이 루어 뒤에 나타났다. 루어를 살짝 끌어주자 한입에 삼킨다. 낚시대가 간드러지게 흔들린 후 꺽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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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누군가 보지 않아도 나는 이 길을 걸어가지요 혼자 혼자라고 느껴질 때 앞 선 발자욱 보며 걷지요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쉬어가도 서로 마주보며 웃음 질 수 있다면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지도 우리는 함께 가는 거지요 마음의 마음의 총을 내려요 그 자리 꽃씨를 심어 보아요 손 내밀어 어깨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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